'시범경기 5호포' 박병호 "타격 타이밍 좋았다"

김진성 입력 2017. 3. 2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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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격 타이밍이 좋았다."

박병호(미네소타)가 시범경기 5호 홈런을 쳤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0-0이던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투수 오스틴 프리트를 만났다.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바깥쪽 패스트볼을 좋은 타이밍에 잘 밀어쳤다. 박병호의 기술과 파워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MLB.com은 "박병호는 기본적으로 개막전 지명타자로 지정될 만하다. 그러나 40인 로스터에 추가돼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병호는 40인 엔트리에서 빠졌고, 미네소타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참가 중이다.

박병호는 MLB.com에 "타격은 타이밍보다 기술적으로 더 중요한 건 없는 것 같다. 내 타이밍이 좋았다. 나에게 잘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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