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AR] '71호골' 호날두, 유럽 A매치 역대 최다골 3위

이현민 기자 2017. 3. 29. 0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데이라의 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고향에서 A매치 71호골을 신고했다.

이날 1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A매치 71골로 유럽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3위에 오르며 미로슬라프 클로제(137경기 71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31분 클라에손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추가시간 칸셀로의 자책골로 안방에서 고배를 마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마데이라의 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고향에서 A매치 71호골을 신고했다.

포르투갈은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마데이라 에스타디오 도스 바레이로스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스웨덴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추가시간 칸셀로의 어이 없는 자책골이 패배로 이어졌다.

이날 1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A매치 71골로 유럽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3위에 오르며 미로슬라프 클로제(137경기 71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호날두는 전반 18분 문전에서 마르틴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34분에는 상대 수비수 자책골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후반 13분 콰레스마와 교체되기 전까지 맹활약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31분 클라에손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추가시간 칸셀로의 자책골로 안방에서 고배를 마셨다.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는 호날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스위스와 1차전(0-2 패)에 결장했지만, 안도라와 2차전 4골을 시작으로, 페로제도(1골), 라트비아(2골), 헝가리(2골), 이번 스웨덴과 친선전(1골)까지 5경기에서 무려 10골을 기록했다. 고향 팬들에게 유럽 A매치 역대 3위 등극이라는 큰 선물을 안겼다.

▲ 유럽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순위

1. 페렌츠 푸스카스 89경기 84골

2. 산도르 코치스 69경기 75골

3. 호날두 138경기 71골

3. 미로슬라프 클로제 137경기 71골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