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투수 만난 김현수, 애틀란타전 1안타..타율 0.259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1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챔피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왼손 선발투수 제이미 가르시아에게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3-0으로 앞선 3회초 2사 2루 찬스서도 가르시아를 상대로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김현수는 3-1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가르시아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그리고 7회말 수비부터 로버트 안디노로 교체됐다.

김현수의 성적은 54타수 14안타 타율 0.259 7타점 2득점. 볼티모어는 9회초 현재 애틀란타에 5-4 리드.

[김현수.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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