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루츠 선제골' 에스토니아, 크로아티아에 3-0 완승

유지선 기자 입력 2017. 3. 29. 02:50 수정 2018. 8. 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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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가 안방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에스토니아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 위치한 아 레 코크 아레나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설상가상으로 크로아티아는 후반 36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바실리예프에게 슈팅 찬스를 내주면서 실점했고, 3분 뒤 젠조프에게 또다시 실점하면서 경기는 결국 에스토니아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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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에스토니아가 안방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에스토니아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 위치한 아 레 코크 아레나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크로아티아는 3-4-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초프와 크라마리치가 투톱을 이뤘고, 피야차가 그 뒤를 받쳤다. 페리시치와 로그는 측면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에 맞서 에스토니아도 드미트리예프와 바라노프를 앞세워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스토니아는 전반 1분 루츠의 선제골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드를 잡았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4분 페리시치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고, 전반 26분에는 페리시치가 문전 깊숙이 쇄도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말았다.

크로아티아는 빠른 드리블 돌파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움을 남기면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크로아티아가 주도권을 잡고 에스토니아의 골문을 두드린 것이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후반 20분경 피야차가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며 악재가 겹쳤다. 설상가상으로 크로아티아는 후반 36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바실리예프에게 슈팅 찬스를 내주면서 실점했고, 3분 뒤 젠조프에게 또다시 실점하면서 경기는 결국 에스토니아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에스토니아 (3): 루츠(전반 1분) 바실리예프(후반 36분) 젠조프(후반 39분)
크로아티아 (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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