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나, 허벅지 부상으로 '4주' 아웃..리버풀 비상

유지선 기자 2017. 3. 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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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를 치른 리버풀의 아담 랄라나가 허벅지 부상으로 4주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8일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랄라나는 화요일 오전 멜우드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함께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면서 "랄라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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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를 치른 리버풀의 아담 랄라나가 허벅지 부상으로 4주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8일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랄라나는 화요일 오전 멜우드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함께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면서 "랄라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3월 A매치를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한 랄라나는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66분을 소화했고, 지난 27일 리투아니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5차전 홈경기서는 풀타임 활약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을 안고 소속팀에 돌아오면서 리버풀은 걱정을 떠안게 됐다.

랄라나는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라이언 긱스마저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랄라나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더 진한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랄라나는 리버풀에서도 맹활약하며 팀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매체는 "랄라나는 이번 주말로 예정된 에버턴과의 머지 사이드 더비를 비롯해 본머스, 스토크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중요한 경기들을 놓치게 된 것"이라면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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