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심판 모욕' 메시에 월드컵예선 4경기 출전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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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린 칠레와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말로 심판을 모욕한 메시에게 4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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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린 칠레와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말로 심판을 모욕한 메시에게 4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FIFA는 또 메시에게 1만 스위스프랑의 벌금도 부과했습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1대 0으로 이겼는데, 경기 도중 TV 중계 화면을 보면 메시는 경기 후반전에서 심판이 그에게 파울을 선언하자 화를 내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는 10개 나라가 출전해 풀 리그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벌여 순위를 정하며, 상위 4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5위를 하면 오세아니아 지역 1위 국가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아르헨티나는 13경기를 끝낸 현재 6승 4무 3패로 승점 22를 획득해 10개국 가운데 3위에 올라 있지만, 4위 콜롬비아와 승점 1점 차 5위 에콰도르, 6위 칠레와도 2점 차에 불과해 남은 5경기 가운데 4경기에 메시가 빠질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남미예선 1위는 승점 30의 브라질, 2위는 승점 23을 확보한 우루과이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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