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실제 하숙생들 만나 엄마처럼 누나처럼 '훈훈해'[종합] 

2017. 3. 29. 0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숙집 딸들' 멤버들이 실제 하숙집 학생들을 만나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 박시연 이다해 이미숙 박나래 이수근은 실제 하숙집을 운영한다는 사연을 받고 홍제동으로 갔다.

박시연은 하숙집 여학생을 만나러 학교 도서관을 방문했다.

하숙집 학생들과 함께 먹기 위해 총 15분의 요리를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경이 기자] '하숙집 딸들' 멤버들이 실제 하숙집 학생들을 만나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 박시연 이다해 이미숙 박나래 이수근은 실제 하숙집을 운영한다는 사연을 받고 홍제동으로 갔다. 멤버들은 하숙생들에게 각각 도움을 주는 미션을 수행했다.

박시연은 하숙집 여학생을 만나러 학교 도서관을 방문했다. 박시연은 "집에 가서 방을 봤어. 엄청 깔끔한테 깜짝 놀랐어. 빈 박스에 화장대로 사용했어?"라고 물었다. 박시연은 "언니가 너 화장대 하나 사주면 어떨까"라고 했다. 이어 "멋진 것은 아니더라도 하숙 하는 동안에 쓸 수 있는 예쁜 거"라고 했다. 박시연은 마음에 드는 화장대가 나타날 때까지 발품을 팔며 화장대를 보러다녔다. 

박나래는 이미숙과 페인트칠을 했다. 박나래는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래서 일할 때 막걸리 먹는거에요"라며 "맨정신에 못하겠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막걸리를 사와 다 함께 김치와 막걸리를 먹으면서 페인트칠을 마무리했다. 이수근은 "너무 뿌듯하다"며 하숙집 이모님을 불렀다. 하숙집 이모는 "색이 너무 많이 든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울퉁불퉁했던 세면대도 이수근이 시멘트칠을 해서 깨끗하게 변신했다.  

이다해는 마지막 학기인데 면접 때 스타일이 고민인 남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다해는 학생의 양복을 함께 골라줬다. 옷스타일링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까지 변신시키기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배워서 집에서도 할 수 있게 하라"고 학부모의 심정으로 꼼꼼히 챙겼다.

하숙집 학생들과 함께 먹기 위해 총 15분의 요리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이며 묵은김치등갈비찜을 했다. 또한 하숙생들이 먹고 싶어하는 소고기잡채, 참치미역국 등도 완성했다. 학생들은 음식을 맛보며 "대박 환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멤버들도 즐거워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