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 발견, 출입 봉쇄

입력 2017. 3. 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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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백악관 진·출입이 봉쇄됐다.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백악관 근처 길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며 백악관 주변 도로를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백악관 출입이 봉쇄되면서 백악관 직원과 기자들이 영내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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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백악관 진·출입이 봉쇄됐다.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백악관 근처 길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며 백악관 주변 도로를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백악관 출입이 봉쇄되면서 백악관 직원과 기자들이 영내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이달 들어 백악관에는 보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 밤에는 20대 청년이 백악관 경내에서 17분 동안 돌아다니다 체포됐고, 18일에는 한 남성이 백악관 철제담장 앞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를 넘어 담장으로 접근하다가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제압되기도 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미국 백악관 담장 앞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를 넘어 담장으로 다가가다 비밀경호국(SS)에 체포됐다. 사진은 사건 발생후 CNN 방송 기자가 자전거 거치대 앞에서 보도하는 모습. [CNN 홈페이지 캡처]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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