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이미숙 "아줌마 누구예요?" 꼬마 질문에 "사람" 폭소

장수민 기자 입력 2017. 3. 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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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의 큰언니 이미숙의 '허당' 면모가 시선을 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는 실제 하숙집을 방문한 이미숙·이수근·박시연·이다해와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지켜 본 동네 꼬마는 "아줌마 누구예요? 연예인이예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미숙은 "나 ? 사람"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그냥 동네 바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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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하숙집 딸들'의 큰언니 이미숙의 '허당' 면모가 시선을 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는 실제 하숙집을 방문한 이미숙·이수근·박시연·이다해와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실제 홍제동의 모 하숙집을 찾아 하숙생들과 이야기를 가지게 됐다. 이후 주인 할머니의 요청을 수행하기 위해 이미숙과 박나래 이수군은 페인팅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페인트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세 사람은 시장 구경을 하며 핫도그를 사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함께 달고나 기계에서 추억의 간식을 만들어 먹었고 이미숙은 "너무 귀엽지 않니?"라며 자신이 만들어 낸 앵그리버드 달고나를 멤버들에 자랑하며 밝게 웃었다.

이를 지켜 본 동네 꼬마는 "아줌마 누구예요? 연예인이예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미숙은 "나 ? 사람"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그냥 동네 바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 박나래, 이미숙은 하늘색 페인트를 구입해 금이 간 벽에 칠했다. 수차례 시도 끝에 하숙집의 벽면을 그리스 산토리니풍으로 만들어 힘든 노동 끝에 달콤한 새참을 먹기도 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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