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이마르 영입에 박차..바이아웃 고려

유지선 기자 2017. 3. 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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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네이마르(24)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유로(약 2,462억 원)에 달하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네이마르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며, 네이마르와 개인적인 접촉도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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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네이마르(24)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아웃 지불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유로(약 2,462억 원)에 달하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네이마르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며, 네이마르와 개인적인 접촉도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오래 전부터 네이마르를 눈여겨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네이마르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선수 본인의 잔류 의지가 몹시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네이마르 중심으로 리빌딩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높은 연봉으로 네이마르의 마음을 돌려보겠단 계획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네이마르의 마음을 흔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바르사 구단에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전할 예정이며, 네이마르에게는 세후 2,500만 유로(약 302억 원)의 연봉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맨유가 네이마르에 영입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감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맨유가 이적설이 불거질 때마다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고 강조해온 네이마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실제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무리뉴 감독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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