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서원, 이현우-조이 사이 갈라놨다 (종합)

뉴스엔 2017. 3. 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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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이 이현우와 조이 사이를 갈라놓으며 방해꾼에 등극했다.

3월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4회 (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에서 서찬영(이서원 분)은 윤소림(조이 분)에게 강한결(이현우 분)의 정체를 숨기고 대신 프로듀싱을 맡았다.

최진혁은 윤소림을 보며 "한결이도 목소리를 들었으면 분명 한다고 했을 거다"고 말했고, 서찬영은 "안한다고 한 건 강한결이다"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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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이 이현우와 조이 사이를 갈라놓으며 방해꾼에 등극했다.

3월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4회 (극본 김경민/연출 김진민)에서 서찬영(이서원 분)은 윤소림(조이 분)에게 강한결(이현우 분)의 정체를 숨기고 대신 프로듀싱을 맡았다.

최진혁(이정진 분)은 강한결에게 윤소림의 프로듀서를 맡기려 했지만 강한결은 신인가수가 윤소림인 줄도 모르고 거부했다. 그 시각 서찬영이 옥상에서 윤소림의 목소리를 듣고 윤소림이 막 오디션을 본 신인가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관심을 보였다.

서찬영은 윤소림의 목소리를 마음에 들어 했고, 최진혁이 강한결에게 프로듀서를 맡겼다가 거절당한 이야기를 하자 “내가 하겠다. 내 첫 프로듀싱으로 하겠다”고 나섰다. 최진혁은 윤소림을 보며 “한결이도 목소리를 들었으면 분명 한다고 했을 거다”고 말했고, 서찬영은 “안한다고 한 건 강한결이다”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그 사이 채유나(홍서영 분)는 강한결이 자신과 헤어진 뒤 만든 노래를 듣고 미련을 보였다. 강한결은 그런 채유나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회사 앞에서 윤소림과 딱 마주쳤고, 얼떨결에 윤소림과 함께 데이트 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시간을 보냈지만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캐스팅 된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윤소림은 강한결이 앞서 “노래하는 사람은 질색이다”고 말한 기억 때문에 강한결에게 제대로 상황을 전달하지 못했고, 반면 서찬영은 윤소림이 강한결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프로듀서에 더 욕심냈다. 서찬영은 강한결을 직접 만나 그 신인이 윤소림이란 사실을 숨긴 채로 자신이 프로듀서를 맡겠다고 선언했다.

강한결은 따로 윤소림에게 “내가 만든 노래를 네가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지만 윤소림은 여전히 강한결이 “노래하는 사람은 질색이다”고 말한 기억 때문에 “싫다.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거절했고, 강한결은 윤소림의 속내를 모르는 채로 크게 상심했다.

그런 가운데 서찬영은 계속해서 강한결과 윤소림에게 따로 접근해 강한결이 신인 프로듀서를 하지 못하게끔 막았고, 윤소림에게 프로듀싱을 약속했다. 이날 방송말미 강한결은 뒤늦게 신인가수가 윤소림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서찬영과 윤소림은 이미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강한결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tvN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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