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용만, 아들과 다정 통화 "힘들어도 힘내"

2017. 3. 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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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안정환은 김용만을 첫번째 순서로 지목했다.

호들갑을 떠는 것도 잠시 김용만은 "대박"을 외치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용만은 버스에서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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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용만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지난주에 이어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이 담겼다.

멤버들은 집라인에 도전했다. 와이어 줄 하나에 의지해야하는 집라인 앞에서 멤버들은 서로 순서를 미뤘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안정환은 김용만을 첫번째 순서로 지목했다.

호들갑을 떠는 것도 잠시 김용만은 "대박"을 외치며 웃음꽃을 피웠다. 안정환은 "함께 해서 좋다"며 감성 충만한 모습을 보였고 정형돈은 "해변 보고 싶다"며 소리쳐 웃음을 줬다.

이후 재래시장 부기스 스트리트로 향했다. 김용만은 버스에서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아빠 잘 지내. 괜찮아 아들? 학원 가? 힘들어도 힘내. 버스에서 이동 중이다. 사랑한다 아들아. 엄마하고 잘지내고 있어. 걱정하지마"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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