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A조 종합] 이란-한국-우즈벡 나란히 승리..아직 모른다

조형애 기자 입력 2017. 3. 28. 23:53 수정 2017. 3. 2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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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 티켓 2장 향방은 더 두고봐야 할 전망이다.

조 1위 이란부터 2위 한국, 3위 우즈베키스탄까지 나란히 승리를 추가했다.

10라운드 결과에 따라 1·2위 팀들은 본선에 직행하고, 3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아시아 5위를 가린다.

오는 6월 펼쳐질 8차전에서 이란은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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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조형애 기자] 직행 티켓 2장 향방은 더 두고봐야 할 전망이다. 조 1위 이란부터 2위 한국, 3위 우즈베키스탄까지 나란히 승리를 추가했다.

28일(한국 시간)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7차전 세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상위 3팀은 승점 3점을 추가했고, 하위 3팀은 빈손으로 90분을 마감했다.

* 아시아 최종 예선 7차전 A조 결과 : 한국 1-0 시리아 / 이란 1-0 중국 / 우즈베키스탄 1-0 카타르

아시아 최종 예선은 12개국이 A, B조로 나눠 치른다. 10라운드 결과에 따라 1·2위 팀들은 본선에 직행하고, 3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아시아 5위를 가린다. 이후 아시아 5위는 북중미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과 탈락을 결정 짓는다.

7차전 가장 먼저 승리를 챙긴 팀은 한국이다. 슈틸리케호는 안방에서 시리아를 1-0으로 잡고 2위를 유지했다. 전반 4분 만에 세트피스로 뽑아낸 홍정호 골을 끝까지 지켜 귀중한 승점 3점을 안았다. 시리아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골키퍼 권순태 선방이 팀을 구했다.

이란은 이란이었다. '원정 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메흐디 테라미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을 넣어 2위 한국과 다시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렸다. 9차전 한국전을 제외한 2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만큼, 이란은 사실상 본선행 8부 능선을 넘었다.

3위 우즈베키스탄도 힘을 냈다. 최하위 카타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한국 뒤에 승점 1점 차로 다시 따라 붙었다.

오는 6월 펼쳐질 8차전에서 이란은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한국 상대는 카타르다. 시리아는 중국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러시아 WC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중간 결과>

1. 이란 - 5승 2무, 승점 17점

2. 한국 - 4승 1무 2패, 승점 13점

3. 우즈베키스탄 - 4승 3패, 승점 12점

4. 시리아 - 7전 2승 2무 3패, 승점 8점

5. 중국 - 1승 2무 4패, 승점 5점

6. 카타르 - 1승 1무 5패, 승점 4점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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