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전] 아쉬운 손흥민, "남은 3경기 결승전처럼 임하겠다"

2017. 3. 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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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5, 토트넘)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전반 4분 터진 홍정호의 결승골로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손흥민은 "슈틸리케 감독이 전체적으로 움직임보다 정신력을 강조했다. 홈에서 이기는 경기를 했지만 아쉽다. 기본적인 것을 잘 풀어서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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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서정환 기자] 손흥민(25, 토트넘)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전반 4분 터진 홍정호의 결승골로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한국(승점 13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란(승점 14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중국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시리아전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코너킥으로 홍종호의 결승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손흥민은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지장이 있었다”고 평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6월 카타르와의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손흥민은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중요하다.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준비하겠다. 쉬운 팀이 없다.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각오를 보였다. 

손흥민은 “슈틸리케 감독이 전체적으로 움직임보다 정신력을 강조했다. 홈에서 이기는 경기를 했지만 아쉽다. 기본적인 것을 잘 풀어서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중동원정에 대해 손흥민은 “선수들도 잘 생각을 하고 있다. 중동원정이 어렵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다. 가서 잘 맞춰야 한다”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민경훈, 지형준 기자 rumi@osen.co.kr,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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