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전] '선발출장' 황희찬, "실력의 50%밖에 나오지 않았다"

2017. 3. 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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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서 수비적인 압박에 대해 많이 강조하셨다".

슈틸리케 감독의 주문에 대해서는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강조 하셨다.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 방향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 해주셨다"면서 "공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씀 없으셨다. 수비 전술적으로 많이 이야기 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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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우충원 기자] "전방에서 수비적인 압박에 대해 많이 강조하셨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 시리아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4승 1무 2패(승점 13)를 기록한 한국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리아는 2승 2무 3패(승점 8)가 됐다.

4-1-4-1 전술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나선 그는 "정말 A대표팀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면서 "전방에 서 있으면서 미드필드에서 뛰는 형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50%정도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몸 상태도 좋았는데 정말 아쉬웠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주문에 대해서는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강조 하셨다.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 방향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 해주셨다"면서 "공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씀 없으셨다. 수비 전술적으로 많이 이야기 해주셨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많은 활동량을 선보였다. 후반들면서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체력적으로 준비가 더 잘됐다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너무 아쉬웠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려움이 따랐다"며 "다시 출전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더 착실하게 준비해서 대표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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