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 충격, 아내 박세영 섬뜩한 비밀 알았다(종합)

윤정미 기자 2017. 3. 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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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 아내 박세영의 숨은 비밀을 알게 되며 또다시 깊은 늪에 빠져들었다.

28일 SBS '귓속말'에선 이동준(이상윤)이 신창호(강신일)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하며 또다른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이에 동준은 살인사건에 아내 수연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자신의 인생이 또다시 늪속으로 빠져들었음을 깨달았다.

이날 방송에선 영주가 덫을 놓은 가운데 백상구가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수연이 아닌 강정일(권율)이 등장하며 또 다른 궁금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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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귓속말'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이상윤이 아내 박세영의 숨은 비밀을 알게 되며 또다시 깊은 늪에 빠져들었다.

28일 SBS ‘귓속말’에선 이동준(이상윤)이 신창호(강신일)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하며 또다른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영주(이보영)는 동준과의 동침 동영상을 빌미로 그를 압박했다. 동영상이 공개되면 ‘태백’의 가족들 중에 누가 동준의 손을 잡아주겠느냐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태백’ 회장의 사위가 되어 수연(박세영)과 함께 ‘태백’으로 들어온 그의 앞에 영주가 ‘조연화’란 이름의 비서로 그의 앞에 등장했다.

그녀는 신창호가 살인누명을 쓰게 된 날, 신창호의 차와 부딪힌 차량이 있다며 ‘태백’에 있는 그 차량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동준은 ‘태백’ 사위의 지위를 이용해 보안 CCTV를 볼수 있는 기회를 손에 넣었다. 이어 문제의 차량에 탑승하는 사람을 보게 됐고 그 정체가 아내 수연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신창호의 차량에 차 사고를 낸 장본인은 수연이었던 것.

그런 가운데 영주는 피를 토하는 아버지의 상태가 심각함을 알고 동준에게 빨리 사건을 추적해달라고 채근했다. 그러나 동준은 더 이상 그녀에게 끌려다닐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동준은 2심과 3심에서 안되면 병보석으로 꺼내겠다는 말했지만 그녀는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동준이 말을 듣지 않자 영주는 ‘태백’계정에 그의 얼굴이 교묘히 감춰진 동침 동영상을 올렸고 그는 얼어붙었다. 열흘 안에 범인이 드러나지 않으면 그의 얼굴이 만천하에 드러날 거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진범인 백상구(김뢰하)의 사진을 그에게 건넸고 뒤이어 수연이 들어와 형사사건 하나만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주인공은 백상구였고 그녀는 그가 ‘태백’의 수족이라고 말했다. 이에 동준은 살인사건에 아내 수연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자신의 인생이 또다시 늪속으로 빠져들었음을 깨달았다.

이날 방송에선 영주가 덫을 놓은 가운데 백상구가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수연이 아닌 강정일(권율)이 등장하며 또 다른 궁금증을 낳았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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