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아버지 사건 배후는 권율..이상윤 진퇴양난 [종합]

2017. 3. 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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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 아버지 사건의 배후는 권율이었다.

이동준은 아버지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신영주에게 아버지 구할 사람 나 말고 또 있냐며 강한 모습을 보였고 신영주는 이에 영상의 일부분을 태백 공식 SNS에 게재하며 하루에 한 프레임 씩 공개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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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귓속말’ 이보영 아버지 사건의 배후는 권율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2회에서는 법률회사 태백의 변호사로 일하게 된 이동준(이상윤 분)의 비서로 들어가 이동준을 압박하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영주는 증거를 무시하고 아버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이동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동준을 함정에 빠트렸다. 신영주는 자신을 겁탈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잠자리 영상을 보여주며 우리 아빠 데려와야겠다고 이동준을 협박했다.

일주일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태백으로 출근한 이동준은 조연화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비서로 들어온 신영주를 마주쳤고 크게 당황했다.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사고 당시 CCTV 영상 사진을 보여주며 태백의 차라며 조사해달라고 말했다.

최일환(김갑수 분)은 이동준에게 강정일(권율 분)이 맡고 있었던 청룡전자 사건을 맡겼고 강정일은 이동준에게 큰 적대감을 보였다. 이동준은 보안점검을 핑계로 신영주가 말했던 CCTV를 확보했고 그 차에는 최수연(박세영 분)이 타고 있었다. 이동준은 최수연에게 무슨 일을 하냐고 물었지만 최수연은 “아빠가 해야 하는 일, 하지만 남이 알면 안 되는 일”이라고 의심스럽게 답했다.

장현국(전국환 분)이 대법원장으로 임명됐고 위기감을 느낀 이동준은 더욱 마음을 다잡았다. 이동준은 아버지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신영주에게 아버지 구할 사람 나 말고 또 있냐며 강한 모습을 보였고 신영주는 이에 영상의 일부분을 태백 공식 SNS에 게재하며 하루에 한 프레임 씩 공개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한편 강정일은 강유택(김홍파 분)을 이용해 다시 이동준에게서 청룡전자 사건을 빼앗아갔다.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백상구와 연락하는 태백의 인물을 열흘 안에 찾으라고 협박했고 최수연은 백상구(김뢰하 분)와 관련된 사건을 가져오며 이동준에게 실형만 면하게 하라고 압박했다.

신영주는 이를 발견하고 이동준의 노트북을 사용해 백상구 사건 변호사 위임을 부결시켰다. 신영주는 백상구와 태백의 약속장소를 알아내 CCTV를 설치했다. 이날 약속장소에 등장한 사람은 강정일이었다. /mk3244@osen.co.kr

[사진]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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