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3' 라면도 백종원 손 거치면 고급 요리, 맛있겠쥬?(종합)

뉴스엔 2017. 3. 28.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면이 고급 요리가 됐다.

제자들의 실력을 확인한 백종원은 기본 라면을 끓이는 법부터 가르쳤다.

제자들은 백종원 표 라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백종원은 면까지 끓인 뒤 점보 크기의 그릇에 라면을 옮겨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예은 기자]

라면이 고급 요리가 됐다. 그 종류도 다양했다.

3월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은 라면 편으로 꾸며져 다양한 라면 요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요리를 배우기에 앞서 양세형, 남상미, 이규한, 윤두준이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규한은 마요네즈 볶음라면을 만들었고, 남상미는 정통 달걀 라면, 윤두준은 일명 ‘찍먹’ 라면, 양세형은 해장라면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이규한의 라면에 파마산 치즈를 더하며 감칠맛을 더했고, 윤두준의 라면엔 달걀 비린맛이 너무 강하다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제자들의 실력을 확인한 백종원은 기본 라면을 끓이는 법부터 가르쳤다. 그는 종이컵 세 컵으로 물을 맞추고 스프를 먼저 넣었다. 면은 스프를 넣은 물이 끓고 난 뒤에 투입했다. 그러더니 같은 방법으로 라면 하나를 더 끓인 후 액젓을 한 스푼 넣었다. 제자들은 백종원 표 라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액젓라면엔 “부드러운 맛이다”, “앞으로 이렇게 먹을 것 같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국물라면에는 액젓을 넣으면 훨씬 낫다”고 꿀팁을 전했다.

이어 우유라면을 끓었다. 그는 우유에 스프, 대파 한 주먹에 고춧가루를 넣어 여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우유라면을 완성했다. 백종원은 “라면은 얼굴이 붓지 않나. 이 라면은 얼굴이 안 붓는다”고 설명했고 제자들은 이번에도 젓가락을 놓지 못하고 라면을 흡입했다.

다음은 간식 대용으로 또 맥주 안주로 좋은 라면전이었다. 백종원은 삶은 면에 라면 스프 한 봉지를 털어넣고 파까지 더했다. 그리고 구우면 끝. 백종원은 라면 절반으로 라면전을 만들더니 절반엔 치즈를 넣고 구웠다. 제자들은 올리고당과 꿀을 찍어 라면전을 모두 해치웠다. “맥주 한 잔 딱 때리고 싶다”는 말도 더했다.

탄탄면도 만들었다. 백종원은 “탄탄면이 끓이기가 참 어려운데 이거 하나 넣으면 사먹는 것 못지않게, 아니 더 맛있을 거다”고 자신했다. 그의 비법 재료는 땅콩버터. 앞서 일본에서 탄탄면을 먹은 경험이 있는 이규한은 백종원표 간단 탄탄면을 먹고 충격에 빠졌다. 똑같은 맛이었던 것. 탄탄면 첫 경험인 나머지 제자들도 푹 빠지긴 마찬가지였다.

마지막은 불맛짬뽕라면이 장식했다. 양파와 파, 대패삽겹살로 불맛이 나게 볶은 뒤 양배추와 간장, 고춧가루를 투입했다. 여기에 물과 라면스프를 넣으니 짬뽕 국물로 변신했다. 백종원은 면까지 끓인 뒤 점보 크기의 그릇에 라면을 옮겨담았다. 비주얼도 맛도 완벽한 불맛짬뽕라면의 완성이었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김성태 의원, 박사모에 봉변 “니가 인간이가”‘17kg 감량’ 이재은 “스트레스 받으면 살 안빠져..정신만 피폐해진다”비♥김태희 커플화보 추가공개, 장난기도 사랑도 가득한 일상[포토엔]이지아 조부 故김순흥 알고보니 친일파, 친일인명사전+김구 숙청명단 등재‘사람이좋다’ 이은하, 척추 전방전위증-파산 신청에도 달리는 디바(종합)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