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바다 결혼식서 "딸들 시집 거꾸로 가서 마음고생 심했다" 농담

뉴스엔 입력 2017. 3. 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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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3월 2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바다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바다는 23일 오후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에서 9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다와 함께 등장한 유진은 "제 일처럼 정말 기쁘다. 행복하다. 부디 하나님께서 성대 닮은 딸을 주시길 바란다"고 덕담했고, 슈 역시 "언니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사랑한다"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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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바다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3월 2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바다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바다는 23일 오후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에서 9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다와 함께 등장한 유진은 "제 일처럼 정말 기쁘다. 행복하다. 부디 하나님께서 성대 닮은 딸을 주시길 바란다"고 덕담했고, 슈 역시 "언니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사랑한다"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유진과 슈는 "기자회견을 다 같이 하는 경우는 없는데"라는 말에 "혼자 너무 떨려서 눈물 쏟을 것 같다더라. 같이 해달라고 언니가 부탁을 했다. 좀 웃겼냐"고 밝혔다.

특히 이수만 대표는 "딸들이 시집을 거꾸로 가서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정말 잘 됐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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