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차관 재난형동물감염병 간담회 개최

조류독감․구제역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법 논의
- 미래부 1차관 주재「재난형동물감염병 전문가 간담회」개최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홍남기 1차관은 3월 28일(화) 감염병 연구시설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국가영장류센터에서조류독감(AI), 구제역등동물감염병분야산․학․연전문가들과함께간담회를개최하였다.
 
ㅇ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반복하여 발생하여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AI와 구제역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로,
 
ㅇ 지난 주 최양희장관의농림축산검역본부방문에이어폭넓고심층적인논의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이날 간담회는 건국대송창선 교수의 “조류인플루엔자에대한과학적해법”과 김병한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의 “구제역현황과과학기술적대응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되었다.
ㅇ 이어진 논의에서 최근의AI와구제역발생과그대처를중심으로현황과문제점들을 살펴보고,
 
ㅇ 바이러스유입예찰로부터예방, 백신개발, 신속한현장검출및확산방지까지 전 과정에 있어 과학기술을활용하여반복적으로발생하는피해를줄일수있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 이날 간담회에서 홍차관은 “모든방역활동의근간에는과학기술이 있음”을 강조하고 “현재 민관이 수행 중인 R&D가현장에서성과로나타나기 위해서는 국가방역체계와긴밀한연계하에추진될필요가있다”고말했다.
 
□ 이에 따라 미래부는 동물감염병방역을총괄하는농식품부및관련부처와공동으로범부처R&D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ㅇ 사전예방부터발생후대응단계^*까지 필요한 R&D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여, 이를 토대로 올 상반기 중 ‘가축전염병대응R&D종합대책‘을마련한다고 밝혔다.
* 예) (발생前) ① 바이러스 국내 유입 대응, ② 농가 유입차단, (발생後) ③ 농가 간 전파 차단, ④ 살처분 및 사후관리, (공통) ⑤ 예찰 및 진단, ⑥ 백신, ⑦ 소독제, 방역장비 등
 
ㅇ 그리고 미래부는 이를 ’18년도 R&D 배분․조정에반영하여재난형동물감염병분야 R&D를확대․효율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