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관호 UFC 첫승 재도전..러셀 돈과 6월 대결

박병희 2017. 3. 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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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관호가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다시 한 번 UFC 첫 승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6월17일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경기의 5개 파이트 카드를 발표했다.

곽관호는 싱가포르에서 반드시 UFC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UFC는 우선 이 다섯 개의 대진만 공개했으며 싱가포르 경기의 메인과 코메인 카드는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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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곽관호가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다시 한 번 UFC 첫 승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6월17일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경기의 5개 파이트 카드를 발표했다.

'더 핸섬' 곽관호는 하와이 출신의 스트라이커 러셀 돈을 상대한다. 곽관호는 지난해 11월2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 아레나에서 열린 UFC 데뷔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당시 'UFC 파이트 나이트(UFN 99)' 무대에서 영국의 브렛 존스에게 졌다.

곽관호는 싱가포르에서 반드시 UFC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상대 선수인 러셀 돈은 베테랑이다. 그는 나보다 더 큰 키와 긴 리치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힘도 강하다. 그러나 나의 스피드와 기술이 그를 능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와의 경기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빨리 그와 대결하고 싶다"고 했다.

곽관호 [사진 제공= TFC]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헤비급 8위인 '핏불' 안드레이 알롭스키도 싱가포르 경기에 출전한다. 미국의 명문 체육관 잭슨 윈크 출신의 알롭스키는 헤비급 순위에 있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싸워 본 헤비급 베테랑이다. 최근 2연속 KO승을 기록하고 있는 폴란드 출신의 종합격투기(MMA) 신동, '티불' 마르신 티뷰라가 알롭스키의 상대다.

일본 MMA의 전설 '더 파이어볼 키드' 고미 다카노리도 출전해 미국 출신의 다재다능한 파이터 '슈퍼 사이어인' 존 턱과 맞선다.

그 외 일본 플라이급 파이터 '울까' 사사키 유타와 UFC 베테랑 저스틴 스코긴스(미국)의 대결, 뛰어난 헤비급 파이터인 '실버백' 시릴 애스커(프랑스)와 '더 빅 티켓' 월트 해리스의 대결도 펼쳐진다.

UFC는 우선 이 다섯 개의 대진만 공개했으며 싱가포르 경기의 메인과 코메인 카드는 발표하지 않았다.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티켓은 내달 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378싱가포르달러(약 30만2000원)부터 248싱가포르달러(약 19만8000원), 128싱가포르달러(10만2000원), 98싱가포르달러(7만8000원), 58싱가프로달러(4만6000원)까지다.(서비스 요금 및 수수료 제외).

티켓은 Sports Hub Tix 온라인 페이지 www.sportshubtix.sg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된다.

UFC.com에서 본 대회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라이브로 진행되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 그 외 대진은 준비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UFC 페이스북(UFC Asia), 인스타그램, 트위터(@ufc)에서 공식 해쉬태그 #UFCSINGAPORE를 통해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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