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박사모에게 봉변 당한 사연 뒤늦게 주목 왜?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3. 28. 19:01
김성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봉변을 당한 사실이 28일 뒤늦게 누리꾼드르이 관심을 끌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이날 <정치부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인 박사모 회원들에게 봉변을 당한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바른정당 김성태 사무총장이 재경 영남향우회 행사장을 찾았다가 이들에게 고초를 겪었다.
이 자리에서 마주친 박사모 회원들은 김성태 의원에 “니가 인간이가”, “배신자”, “대통령 탄핵하고 잠이 오나”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김성태 의원 역시 맞불작전으로 호통을 쳤으나 결국 체념하고 말았다.
김성태 의원은 ‘정치부회의’에 “저희 지역구 주민들은 별로 안 보였다. 맹목적 추종자를 이렇게 방치하고 도리어 그분들을 선동하는 정치행위가 있다는게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범여권에서 드믄 노동자 출신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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