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3월 다섯째 주

2017. 3. 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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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매년 4월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올해 29회째.

1일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피아노 협연 김다솔)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23일 박영민 지휘의 부천필(피아노 협연 손민수)의 폐막연주까지 20개 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특히 2018년 뉴욕필 음악감독에 취임예정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홍콩필(16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한줄평: 클래식계의 봄은 29년째 교향악축제와 함께 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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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교향악축제
목란언니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독일현대사진전

■ 콘서트 2017 교향악축제(∼4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임헌정 등

출연: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내용: 매년 4월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올해 29회째. 1일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피아노 협연 김다솔)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23일 박영민 지휘의 부천필(피아노 협연 손민수)의 폐막연주까지 20개 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특히 2018년 뉴욕필 음악감독에 취임예정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홍콩필(16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한줄평: 클래식계의 봄은 29년째 교향악축제와 함께 만개한다.

장지영 기자 별점: ★★★☆

■ 연극 목란언니(∼4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극본: 김은성

연출: 전인철

출연: 강지은 유병훈 조영규 김주완 안병식 백성철 등

내용: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탈북한 북한 여성 조목란의 이야기. 탈북자의 시선으로 보는 남한 사회의 모습을 그린다. 진지하고 어두운 소재를 다뤘지만 출연진의 대사와 행동이 시종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2012년 초연 당시 각종 연극상을 휩쓴 수작이다.

◎한줄평: 탈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의 씁쓸한 모습.

장지영 기자 별점: ★★★★☆

■ 영화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29일 개봉)

감독: 루퍼트 샌더스

배우: 스칼릿 조핸슨, 줄리엣 비노쉬, 마이클 피트 등

내용: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에 맞선 엘리트 특수부대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SF액션 블록버스터. 팀의 리더이자 인공지능이 결합된 특수요원 메이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원작은 1989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인기 일본만화. 메이저를 탄생시키는 닥터 오우레 캐릭터가 원작과 달리 추가됐다.

◎한줄평: 화려한 볼거리 뒤 밀려드는 생각의 고리들.

권남영 기자 별점: ★★★☆

■ 영화 분노(30일 개봉)

감독: 이상일

배우: 와타나베 켄, 모리야마 미라이, 마츠야마 켄이치 등

내용: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1년이 지난 뒤 ‘사랑하는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얼굴을 바꾼 범인 때문에 의심을 받게 된 세 명의 용의자에 얽힌 세 개의 이야기가 각각 펼쳐진다. 일본 인기작가 요시다 슈이치가 신문에 연재한 동명의 미스터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줄평: 믿음, 불신, 그리고 분노에 대한 훌륭한 고찰.

권남영 기자 별점: ★★★★

■ 전시 독일현대사진전(∼5월 28일 서울 성곡미술관)

내용: 통독 이후 독일 전역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들의 최신 경향을 소개한다. 뒤셀도르프 사진학파인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칸디다 회퍼 등 전설적 작가들의 직후 세대가 참여했다. ‘다큐멘터리 언어’를 구사해온 선배들과 달리 이들은 이미지를 과감히 도입했다. 독일국제교류처의 세계 순회전. 자국 미술을 나랏돈으로 띄우는 독일의 힘이 부럽다.

◎한줄평: 미술관 밖 정원에서 봄을 즐기는 기쁨은 덤.

손영옥 선임기자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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