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헌법재판관, 내일 취임..헌재, 8인 체제

박현석 기자 2017. 3.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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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이 내일(29일) 취임해 6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헌법재판소는 내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이 재판관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지명됐습니다.

이 신임 재판관은 지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12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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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이 내일(29일) 취임해 6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헌법재판소는 내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이 재판관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지명됐습니다.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일부 의혹이 제기됐으나, 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됐습니다.

이 신임 재판관은 지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12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변호사로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증진과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헌재는 이 재판관 취임으로 재판관 7인 체제에서 16일 만에 8인 체제로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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