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의식 잃은 정태욱, 목뼈 미세 골절로 전치 6주

김영성 기자 2017. 3.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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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의식을 잃었던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 정태욱이 경추(목뼈) 미세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태욱은 어제(27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잠비아와 평가전 도중 상대 선수와 헤딩 경합 중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공중에서 목 뒷부분이 휘청거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정태욱은 떨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그라운드에 또 부딪혔습니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정태욱은 동료 선수들의 인공호흡 조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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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의식을 잃었던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 정태욱이 경추(목뼈) 미세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태욱은 어제(27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잠비아와 평가전 도중 상대 선수와 헤딩 경합 중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공중에서 목 뒷부분이 휘청거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정태욱은 떨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그라운드에 또 부딪혔습니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정태욱은 동료 선수들의 인공호흡 조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천안 순천향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경추 5번 전방의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전치 6주가 예상된다"며 "오늘 퇴원 수속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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