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송강호X유해진X류준열, 스틸컷 최초 공개

2017. 3.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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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가 스틸컷 7종 및 비하인드컷을 최초 공개했다.

2017년 여름 개봉을 확정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한편 새로운 스틸컷과 비하인드컷 공개로 다시 한 번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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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택시운전사’가 스틸컷 7종 및 비하인드컷을 최초 공개했다.

2017년 여름 개봉을 확정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이와 관련 이번에 최초 공개된 스틸컷은 1980년 5월, 광주로 향하는 여정과 그때 그 시절을 제각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홀로 11살짜리 딸을 키우며 가진 거라곤 낡은 택시 한 대가 전부인 만섭은 없는 살림이지만 딸이 세상 최고인 다정하고 평범한 아빠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화창한 하늘 아래 광주로 향하는 만섭의 초록빛 택시와 더불어 고액의 택시비를 지불하겠다는 독일기자 피터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앞으로 두 인물이 그려낼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카메라를 든 피터와 그의 취재에 협조하는 트럭 위 시민들, 그리고 그 앞에 서서 통역을 자처하며 피터의 취재를 돕는 대학생 재식(류준열)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은 그 시절 사람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옅은 미소와 함께 만섭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 광주 택시 운전사 황기사(유해진)와 그의 집에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까지, 1980년 5월 우연히 독일기자와 광주로 가게 된 택시운전사가 그 곳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 간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인간애와 우정을 느끼게 한다.

한편 새로운 스틸컷과 비하인드컷 공개로 다시 한 번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더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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