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누적매출 1조원 달성.. 2달 새 1천억 ↑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2달 사이에 1000억원 가량 매출이 증가하며 글로벌 누적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누적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월 누적매출 9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2개월여 만에 1000억 원이 더 증가한 기록을 세운 셈이다.

2014년 4월 국내 출시된 ‘서머너즈 워’는 기획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출시됐다. 현재 글로벌 원빌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누적매출 1조 원 달성은 게임 출시 3년이 채 안된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서머너즈 워’는 정식 출시 후 53개국 애플 앱스토어, 11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전세계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11월 기준 누적다운로드 7000만 건을 돌파했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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