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민아-혜리, 쌍문동 습격..덕선이 등장에 여중생 팬 오열

2017. 3. 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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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와 혜리의 등장에 쌍문동이 들썩였다.

3월2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규동(이경규, 강호동)'형제의 밥동무로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와 혜리가 출연한다.

특히 이날 규동형제와 민아, 혜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고의상으로 갈아입고 쌍문동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과연 민아와 혜리가 쌍문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3월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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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민아와 혜리의 등장에 쌍문동이 들썩였다.

3월2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규동(이경규, 강호동)’형제의 밥동무로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와 혜리가 출연한다. 이들은 도봉구 쌍문동을 찾아 한 끼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쌍문동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한 공간이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된 곳이다. 혜리는 이 드라마에 덕선 역으로 출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혜리는 드라마 세트 속 동네가 아닌 실제 쌍문동 골목을 누비며 연신 신기해했다.

특히 이날 규동형제와 민아, 혜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고의상으로 갈아입고 쌍문동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혜리를 본 동네 아주머니들은 쌍문동의 딸 덕선이라고 알아보며 달려 나와 반기는가 하면, 한 여중생 팬은 눈물을 보여 쌍문동의 혜리사랑을 실감케 했다.

하지만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혜리 역시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걸스데이의 혜리’ ‘응팔의 덕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모른다”는 대답들이 이어진 것.

심지어 벨 앞에서 걸스데이의 히트곡인 ‘달링’의 노래와 안무까지 보여줬지만 반응이 돌아오지 않아 ‘한끼줍쇼’ 사상 역대급 굴욕 영상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미 게스트와 두 번의 편의점 식사를 경험한 강호동과 팀이 된 혜리는 세 번째 편의점 식사를 예감하며 “(강호동이) 너무 많이 먹을까봐 문을 안 열어주는 것 같다”며 체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과연 민아와 혜리가 쌍문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3월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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