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장학재단, '꿈짱 1기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2017. 3. 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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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공도, 다음 세대의 주인공도 여러분입니다. 꿈꾸는장학재단은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가슴 설레이며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은 1기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꿈꾸는장학재단이 지난 2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꿈짱 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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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지난 2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꿈꾸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1기 장학생들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꿈꾸는장학재단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공도, 다음 세대의 주인공도 여러분입니다. 꿈꾸는장학재단은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가슴 설레이며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은 1기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재)꿈꾸는장학재단이 지난 2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꿈짱 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이창호 성동구청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해 꿈꾸는장학재단의 김중제 이사장(이카드밴 대표), 최종원 이사(위담한방병원그룹 CEO), 피영민 이사(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임종현 이사,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장학증서 수여식에 이어 2부에서는 한성욱 작가의 캘리그래피 교육과 홍유정 꿈꾸는장학재단 연구원의 경제 교육 '꿈노트 사용 방법' 등이 진행됐다. 첼로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1기 장학생은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31명, 모두 79명이다. 이들은 2018년 2월까지 앞으로 1년 동안 매달 소정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초등학생은 매달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매달 20만원씩 연간 240만원을 받는다.

인사말에서 김중제 이사장은 "학창 시절은 일생에 단 한 번 주어지는 가치 있는 시기"라며 "걸작을 남긴 화가도 맨 처음 스케치를 먼저 했듯이 여러분도 인생의 도화지에 꿈을 그려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느 곳에서나 1기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맵시가 달라지듯이 꿈짱 1기생들도 선한 꿈을 꾸고 그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임을 믿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꿈꾸는장학재단은 (주)드림포스·이카드밴(대표 김중제)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곳이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생겨났다. 장학 사업뿐 아니라 사회 복지, 문화·예술, 교육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1992년 설립된 이카드밴(드림포스)은 신용카드 VAN(밴) 사업자다. 그동안 비공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틈틈이 지원해 왔다.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acebb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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