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고은성, "불어·독어로 노래하는 게 취미..학원도 다녀"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3. 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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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스모크'에 함께 출연 중인 고은성과 윤소호가 게스트로 동반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은성은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최파타'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고은성은 "독일어, 이탈리아, 불어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밝혔고, 이에 DJ 최화정은 놀라며 "언어적 감각이 있는 것 아니냐. 어렸으면 영재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고은성은 "언어적 감각보다 요상한 취미를 갖는 걸 좋아한다. 우연치 않게 한 노래를 들었는데 '영어도 아닌 것이 왜 듣는데 기분이 좋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은성은 이어 "독일어, 불어, 이탈리아어로 된 노래 가사를 어떻게 읽는지 알고 싶어 언어 학원도 다녔다"며 "프랑스, 독일 영화들을 보며 발음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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