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난 24일에도 미사일 엔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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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엔진 시험을 추가 실시했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 국방부 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최근 몇주 새 북한이 미사일 엔진 시험을 모두 세 번 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초기 분석작업 결과 북한이 분출시험을 했고, 선보인 신형 고출력엔진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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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엔진 시험을 추가 실시했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 국방부 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최근 몇주 새 북한이 미사일 엔진 시험을 모두 세 번 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고출력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초기 분석작업 결과 북한이 분출시험을 했고, 선보인 신형 고출력엔진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지상분출시험에서 굵은 불줄기와 연기를 내뿜는 영상을 조선중앙TV가 지난 19일 방송했다. 연합자료사진 |
한편 워싱턴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날 북한이 앞으로 30일 이내에 미사일 발사 또는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50%라고 전망했다. CSIS는 과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 통계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빅데이터 연구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예측치를 얻었다고 밝혔다. 북한이 앞으로 2주 이내에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22%로 추산됐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이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과 시기에 대해 “도발시기를 예단하는 것은 제한된다”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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