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세월호 유골 발견된 날, 유승민 '보수의 희망' 자처" 맹비난

2017. 3. 28.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전 의원은 28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것과 관련, "3년 만에 세월호 유골이 발견된 날, 유승민은 박근혜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보수의 희망을 자처한다"고 맹비난했다.

은수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반성도 성찰도 없는 것이 보수의 희망? 딸의 미모가 실검 2위에 오르는 부모가 있다면, 딸을 못 찾아 절규하는 부모가 있단 걸 유승민은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은수미 전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전 의원은 28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것과 관련, “3년 만에 세월호 유골이 발견된 날, 유승민은 박근혜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보수의 희망을 자처한다”고 맹비난했다.

은수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반성도 성찰도 없는 것이 보수의 희망? 딸의 미모가 실검 2위에 오르는 부모가 있다면, 딸을 못 찾아 절규하는 부모가 있단 걸 유승민은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4선의 유승민 의원이 공식 선출됐다. 유승민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이 땅의 보수를 새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아직도 당신만 모르나 VODA"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