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산 '길위의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17. 3. 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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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예비사회적기업 ㈜우시산은 '2017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 2개를 유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울산해양박물관의 '바다에 산 공룡'과 조선민화박물관의 '내 꿈을 민화 리빙아트에 담아'로 각각 4월과 5월부터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600명(울산해양박물관 300명, 조선민화박물관 30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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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보석함. (사진=우시산 제공)
울산 예비사회적기업 ㈜우시산은 ‘2017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 2개를 유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울산해양박물관의 ‘바다에 산 공룡’과 조선민화박물관의 ‘내 꿈을 민화 리빙아트에 담아’로 각각 4월과 5월부터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600명(울산해양박물관 300명, 조선민화박물관 300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가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하면 현장으로 강사가 파견돼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바다에 산 공룡’은 쥐라기부터 백악기에 걸쳐 바다에서 번식한 공룡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바다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나만의 공룡을 조개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내 꿈을 민화 리빙아트에 담아’는 박물관 직업별 역할을 이해하고 민화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시산은 박정순 문화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박물관 교육 후원으로 학생들이 재료비 부담 없이 인문학적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사고 속에서 인문학 소양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우시산(052-222-0879)과 울산해양박물관(052-239-6708)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울산해양박물관과 조선민화박물관은 ㈜우시산의 협력기관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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