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2위 추락? 걱정할 필요 없다"

이원희 기자 2017. 3. 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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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팀의 부진한 성적과 달리 자신감을 내비쳤다.

클리블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4-103으로 대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를 거두는 등 강호답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오는 31일 시카고 불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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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제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팀의 부진한 성적과 달리 자신감을 내비쳤다.

클리블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4-103으로 대패했다.

지난 26일에도 워싱턴 위저즈에 115-127로 패한 클리블랜드는 2연패를 떠안았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를 거두는 등 강호답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클리블랜드는 동부컨퍼런스 1위 자리에서도 내려와야 했다. 클리블랜드는 샌안토니오전 패배 이후 47승26패를 기록.

이날 전까지 공동 1위를 이뤘던 보스턴 셀틱스(48승26패)가 경기를 치르지 않아 자연스럽게 1위로 올라갔다. 보스턴은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오랜만에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최근 악순환에도 제임스는 크게 상관하지 않은 눈치다.

제임스는 샌안토니오전 패배 이후 "괜찮다. 우리가 1번이나 2번, 혹은 3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더라도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난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는다"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반면 클리블랜드 타이론 루 감독은 "우리는 올바르게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오는 31일 시카고 불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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