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 집으로 오는 길 / 박여선
2017. 3. 28. 18:36
[한겨레]
세속의 거친 삶이 고단했습니다. 해가 지고 골목길 따라 불이 켜집니다. 중년의 그의 손에는 저녁 밥상에 올라갈 찬거리들이 들려 있습니다. 골목길 담 너머로 들리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생선 굽는 냄새, 밥 짓는 냄새가 그에게 일상의 평온함을 마주하게 합니다.
박여선 사진가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주주신청]
▶ [페이스북][카카오톡][정치BAR]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겨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찰, 박 전 대통령 '433억 뇌물' 명시..특검 수사 그대로 적용
- 호남 '큰 산' 넘은 문재인,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하나
- 외부충돌 흔적 없는데..세월호 밑바닥 가로줄은 왜?
- "세월호 2층 화물칸 벽, 철제 대신 천막으로 막아"
- "958일째 목에 내건 '세월호 몸자보' 언제 내리냐구요?"
- 노회찬 "김종인은 대리기사, 안철수는 3수 준비해야"
- 국책사업 반대했다고 빚폭탄 안기는 나라
- 침몰때와 바뀐 방향.. 세월호 '방향타 미스터리'
- [단독] FTA 노동협약 안지키는 한국, EU 압박에 직면
- 1076일..잊을 수 없는 '세월호 영웅들'을 다시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