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고은성 "윤소호보다 소년美는 떨어져" 겸손

[스타뉴스 판선영 인턴기자]

/사진=스타뉴스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뮤지컬 배우 윤소호와 비교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고은성과 윤소호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청취자와 만났다.

고은성은 "내가 윤소호보다 소년미가 떨어진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래도 극 중에서 각성 후 변화한 모습이 가장 뚜렷하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은성은 "극 중 나이와 같다. 잘 표현할 것"이라며 자신의 공연을 어필했다.

고은성이 윤소호와 자신을 비교한 것은 뮤지컬 '스모크'에서 같은 역을 맡았기 때문. 이들은 그림을 그리는 소년 '해'역을 맡아 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듣던 윤소호가 "내가 어리기 때문에 소년 역할은 내가 낫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고은성과 윤소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스모크'는 이상의 시 '오감' 제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남자 해, 모든 걸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초, 그들에게 납치된 여인 홍 세 사람이 함께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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