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부족'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챔프전 1, 2차전이 큰 경험"

이보미 기자 입력 2017. 3. 28. 18:28 수정 2017. 3. 2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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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1, 2차전이 큰 경험 됐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IBK기업은행과 격돌한다.

이어 "IBK기업은행은 체력이 문제가 될 수 있고, 우리는 큰 경기 경험이 문제다. 하지만 챔프전 1, 2차전이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힘줘 말했다.

이에 1, 2차전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 박미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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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화성=이보미 기자] "챔프전 1, 2차전이 큰 경험 됐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IBK기업은행과 격돌한다.

흥국생명이 1차전 승리를 챙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내 IBK기업은행의 기세가 매서웠다. 2차전을 내주며 1승 1패가 됐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이다. 두 팀 모두 3차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를 앞두고 흥국생명은 경기 전날 체육관 적응 훈련을 가볍게 했다.

그리고 경기 전 만난 박미희 감독은 "경기를 아무리 잘해도 지면 아쉬움이 크다"며 지난 2차전을 되돌아봤다. 이어 "IBK기업은행은 체력이 문제가 될 수 있고, 우리는 큰 경기 경험이 문제다. 하지만 챔프전 1, 2차전이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힘줘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IBK기업은행은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팀이다. 2011년 창단돼 두 차례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흥국생명으로선 경험 면에서 열세다. 이에 1, 2차전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 박미희 감독이다.

불안한 리시브를 보이고 있는 리베로 한지현에 대해서는 "(김)혜선이와 지현이가 서로 부담을 덜어주면서 할 수 있도록 얘기를 나눴다. 지현이가 아마 정규리그 때 기록이 좋았기 때문에 더 잘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제 리듬을 찾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1차전보다 3차전이 더 중요해졌다. 먼저 2승을 챙길 팀은 누가될지 시선이 모아진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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