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치로드에 '해안 둘레길' 생겼다

창원=이영재 기자 2017. 3.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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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의 고향 마산 앞바다에 자신의 연령과 체력에 맞게 바다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해안바다 둘레길이 조성됐다.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저도 해안변 바다 위로 목재 데크로드 1㎞ 및 전망대를 설치하는 '비치로드'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저도에는 바다둘레길 조성 전부터 3개 코스(90, 120, 180분 소요)의 비치로드라는 기존 둘레길이 있었는데 여기에 목재 데크로드와 전망대 등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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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전망대 설치 완료

가고파의 고향 마산 앞바다에 자신의 연령과 체력에 맞게 바다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해안바다 둘레길이 조성됐다.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저도 해안변 바다 위로 목재 데크로드 1㎞ 및 전망대를 설치하는 ‘비치로드’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저도에는 바다둘레길 조성 전부터 3개 코스(90, 120, 180분 소요)의 비치로드라는 기존 둘레길이 있었는데 여기에 목재 데크로드와 전망대 등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경사가 거의 없도록 조성된 비치로드는 노약자도 비교적 큰 어려움 없이 남해안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편안하게 바다 위를 걷는 듯 산책할 수 있어 육지와 저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인 ‘스카이 워크’와 함께 저도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영호 시 환경녹지국장은 “비치로드는 창원의 여러 둘레길 중 바다를 조망하며 자연과 동화되는 환상적 산책로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이 창원시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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