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은 문재인 저격수? "탐욕스럽게 변했다" "대선가도서 펑크"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3. 28. 18: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8일 “문재인 후보의 반혁신적인 불법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서 “대학생들을 동원, 식사 접대, 돈봉투 의혹 등 참으로 한심한 작태입니다. 또한 자제분에 대한 의혹도 이해가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5년 전 대선후보로 영혼이 맑았다는 평을 받던 문 후보께서 이렇게 탐욕스럽게 변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자기 눈의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만 보시면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혁신을 반대해서 떠났다고 주장하시는 문 후보께서 자신이 반혁신적이기에 이제 스스로 떠날 때가 되셨다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민주당에서 안철수 후보의 호남 승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보조타이어 격’이라고 했네요”라며 “보세요. 제말이 옳다고 인정하지 않습니까. ‘문재인 후보는 반개혁적으로 대선가도에서 펑크 난다니까요’”라는 주장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