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왜 바꿔' 위협·폭행..보복운전 10대 일당 검거
김미희 입력 2017. 3. 28. 18:10 수정 2017. 3. 28. 18:55
[이브닝뉴스] 서울 도봉경찰서는 차선을 변경했다며 앞차를 뒤쫓아가 위협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19살 정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정 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중, 앞서가던 20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차선을 변경해 운전을 방해했다며 30킬로미터를 쫓아가 위협하고 이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차선을 끼어든 것은 다른 차량이었지만, 착각해 엉뚱한 차에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미희기자 (bravemh@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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