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초 만에 머리로 콘크리트 벽돌 111개 깬 16세 태권소년
김종철 인턴 2017. 3. 28. 18:05
35초 만에 콘크리트 벽돌 111개를 머리로 격파한 태권도 선수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BBC방송이 27일(현지 시간) 전했다.
보스니아의 태권도 선수가 콘크리트 벽돌 111개를 머리 격파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중부에 위치한 도시 비소코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태권소년 케림 아흐메트스파히츠(16)는 자신의 머리만을 이용해 콘크리트 벽돌 더미를 차례로 격파한다.
소년이 공중제비를 돌아 벽돌 111개를 격파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35초. 그는 최단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콘크리트 판을 머리로 격파한 선수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기네스 기록을 세운 뒤 “아직 힘이 남아있다”며 “이 영광을 부모님과 데인 카에비츠 코치님께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푸틴 “다음달 중국 방문 예상”
- ‘미투 촉발’ 할리우드 거물 와인스타인 유죄 선고 뒤집혀
- 30분 더 일찍 일어나는 부자들… 아침 루틴 봤더니 ‘이것’ 즐겼다
- [사설] 日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 [사설] 與 출마자들 “대통령 때문에 참패” 선거 전에 직언했어야
- [사설] ‘무노조’ 약속 깨고 민노총 접수, ‘광주형 일자리’ 예정된 실패
- [광화문뷰] 진짜 배신자를 알고 싶다면
-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292] 봄볕 사라진 중국 경제
- [오늘의 날씨] 2024년 4월 26일
-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169] 일본판 솔로몬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