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최선 다했지만 부족..유승민 열심히 돕겠다"

입력 2017. 3. 28. 17:58 수정 2017. 3.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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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이제 우리 유승민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당내 경선에서 유 의원과 2파전을 치러온 남 지사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후보자 지명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최선을 다했는데 제가 부족했다"며 "이제 우리 바른정당, 또 보수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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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태호]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이제 우리 유승민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당내 경선에서 유 의원과 2파전을 치러온 남 지사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후보자 지명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최선을 다했는데 제가 부족했다"며 "이제 우리 바른정당, 또 보수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대선 정국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며 "일단 내일부터 도지사로 바로 복귀해 도지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남경필 경기지사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7.3.28 jeong@yna.co.kr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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