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로봇·3D프린터 자격증 신설

입력 2017. 3.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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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로봇과 3D프린터 등 국가기술자격 17개가 올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노동시장 환경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선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현재 우리나라 국가기술자격은 모두 527개.

여기에 4차 산업 분야에 대비한 국가기술자격 17개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17개 자격에는 로봇기구개발기사와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연료전지에너지생산기술기사, 바이오의약품제조기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기술자격 개편 방안을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했습니다.

녹취> 권기섭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이번 대책은 그간 산업발전을 견인해 온 국가기술자격을 최신 산업현장 직무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는 매년 산업계 주도로 신설이 필요한 자격을 계속 발굴할 계획입니다.

반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자격 시험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폐지 대상 자격은 부처와 전문가의 검토는 물론 토론회,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됩니다.

시험횟수를 줄이고 2~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자격 발급을 중단하는데 기존에 취득한 자격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항공사업법 시행령도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항공사가 당일에 변경할 수 있는 사업계획 신고사항이 천재지변과 항공기 접속관계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제한됩니다.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항공기가 결항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빈번해 이용자 피해가 커지는 점을 고려한 조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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