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 역대 최저..인구절벽 현실화

조슬기 기자 2017. 3. 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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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3만5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00명(-11.1%) 감소했습니다.

이는 월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1월 혼인건수는 2만3900건으로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1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1월 사망자 수는 2만5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00명(4.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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