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웅 3점 홈런' LG, 경찰에 역전승..양상문 감독 "마지막 테스트 잘했다"

신원철 기자 2017. 3. 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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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개막을 앞두고 경찰과 연습 경기에서 역전승으로 마지막 점검을 기분 좋게 마쳤다.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연습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양상문 감독은 "차우찬은 투구 수에 상관없이 5이닝을 예정했다. 홈 개막전까지 기간이 충분하니까, 마지막 테스트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류제국은 페이스가 천천히 올라온다. 변화구 움직임을 보면 작년, 재작년보다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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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천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개막을 앞두고 경찰과 연습 경기에서 역전승으로 마지막 점검을 기분 좋게 마쳤다.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연습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선발 류제국이 2이닝,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이 5이닝을 던졌고 김지용이 8, 9회를 책임졌다. 공격에서는 장단 15안타가 터진 가운데 이천웅이 6회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차우찬이 3회 윤대영에게 3점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LG는 3회말 공격에서 박용택과 양석환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고, 3회 손주인의 적시타, 문선재의 희생플라이로 4-3 역전했다.

5회 차우찬이 임재현, 홍창기에게 적시타를 맞고 4-5로 재역전. LG는 6회 이대은을 상대로 대량 득점해 다시 뒤집었다. 이천웅의 3점 홈런에 이어 강승호의 적시타와 이중 도루에 의한 서상우의 득점, 유강남의 적시타까지 타자일순하면 6점을 냈다.

LG 투수는 류제국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차우찬이 5이닝 7피안타(1홈런) 8탈삼진 5실점, 김지용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차우찬은 투구 수에 상관없이 5이닝을 예정했다. 홈 개막전까지 기간이 충분하니까, 마지막 테스트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류제국은 페이스가 천천히 올라온다. 변화구 움직임을 보면 작년, 재작년보다 낫다"고 말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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