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사드 보복' 속 中 기업 GTK와 산학협력 성사

박성훈 기자 2017. 3.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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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는 28일 중국계 화장품 기업 GTK코리아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양대와 GTK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사업 마케팅에 관한 컨설팅, 학교 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인프라 공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유통과 마케팅 협력, 용기 및 포장재 개발 사업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 GTK코리아 대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화장품 산업에 관한 노하우를 안양대 인재들과 나눠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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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는 28일 중국계 화장품 기업 GTK코리아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도입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이 진행 중인 와중에 나온 성과여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정창덕 안양대 총장과 추태화 부총장, 김준범 GTK코리아 대표 등 양측 임직원 10명은 최근 대학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활발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GTK코리아는 중국 광저우(廣州)에 본사를 두고 있는 GTK의 한국지사로 화장품의 생산, 유통, 마케팅 등 화장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안양대와 GTK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사업 마케팅에 관한 컨설팅, 학교 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인프라 공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유통과 마케팅 협력, 용기 및 포장재 개발 사업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창의융합에 강한 대학으로서의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산학협력과 융합연구가 확대돼 미래 인재 양성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GTK코리아 대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화장품 산업에 관한 노하우를 안양대 인재들과 나눠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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