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당-국민의당, 토론회·정책 공방 치열

장성호 2017. 3.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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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지금 현장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기자가 바른정당이 대선후보로 유승민 의원이 공식 선출됐다는 소식 지금 막 전해 드렸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영남 지역에서 열리는 합동 TV 경선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도 연일 경선 토론을 통해 치열한 정책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 내용은 장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1시간가량 뒤 부산에서 열리는 10차 합동 TV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어제 호남 경선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문재인 전 대표와 충청권에서 기적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안희정 충남지사,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 간에 불꽃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권교체의 뜨거운 염원을 자신에게 줬다며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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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마지막 TV토론회에 참석해 홍준표 지사의 '우파·중도 단일화'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거쳐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확정합니다.

이런 가운데 홍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후보가 정권교체를 주장하지만, 교체할 정권이 야권이 주도하는 민중혁명으로 사라졌다"며, "혼란을 종식시킬 새 정부 수립에 국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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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3번째 순회 경선 투표를 치르고 있습니다.

당은 당초 투표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퇴근길 직장인들의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호남 2연전을 석권한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문재인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장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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