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유해 추정 유골 발견

정가영 기자 2017. 3.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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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유골이 28일 오전 11시 25분쯤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발견됐다고 해수부가 밝혔다.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브리핑을 열고 "목포로 이동준비 중 작업자가 유골 등을 발견했다. 선수부 창문 등을 통해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골은 총 6개로 4~18cm의 크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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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유골은 총 6개로 4~18cm..신원 확인 2~3주 걸려"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유골이 28일 오전 11시 25분쯤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발견됐다고 해수부가 밝혔다. ⓒYTN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유골이 28일 오전 11시 25분쯤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발견됐다고 해수부가 밝혔다.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브리핑을 열고 "목포로 이동준비 중 작업자가 유골 등을 발견했다. 선수부 창문 등을 통해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골은 총 6개로 4~18cm의 크기"라고 밝혔다.

이어 "신발 등 소수의 유류품과 유골이 함께 발견됐다. (한사람의 유골인지 등의 여부는) 추정할 수 있겠으나 단정은 힘들다"며 "국과수 광주연구소 법의학팀 유전자 담당 등 총 6명이 진도 팽목항 쪽으로 오고 있다. 오면 현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골의 국과수 감정 등의 작업은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유골 발견에 다라 세월호 선체를 반잠수선과 고정시키는 작업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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