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원빈 소환"..불분명한 컴백설 지친다

김지혜 기자 2017. 3.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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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만 따지면 원빈은 수년 전 컴백했고, 이미 영화 5편은 찍었어야 했다.

원빈이 또다시 컴백설에 시달렸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원빈이 영화 '프리즌'의 제작사와 손잡고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몇 년간 수차례 반복된 컴백 기사로 인해 원빈의 긴 휴식이 부각되는 모양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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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기사로만 따지면 원빈은 수년 전 컴백했고, 이미 영화 5편은 찍었어야 했다. 그러나 현실은 7년째 심사숙고 중이다. 

원빈이 또다시 컴백설에 시달렸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원빈이 영화 '프리즌'의 제작사와 손잡고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해에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보도된 바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원빈의 입장은 같다. 결정된 바 없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는 것.

소속사 측은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고심해서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원빈은 지난 2010년 '아저씨' 이후로 긴 휴지기에 들어갔다. 그간 오보에 의해 무수한 작품이 컴백작으로 '유력'하거나 '확정'되었으나 본인에 의해 '부인'되기 일쑤였다.

몇 년간 수차례 반복된 컴백 기사로 인해 원빈의 긴 휴식이 부각되는 모양새기도 하다. 본업인 연기를 너무 오래 쉬어 'CF 모델'이 직업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이야기도 나왔다. 

물론 마냥 쉰 것은 아니었다. 광고 촬영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인륜지대사인 결혼과 출산이라는 개인적 기쁨도 누렸다.

여전히 원빈은 충무로 캐스팅 1순위 배우다. 팬들은 '스틸 라이프'든 다른 작품이든 그의 연기를 하루빨리 보고싶은 마음 뿐이다. 앞서나가는 기사보다는 확실한 컴백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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