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자 아이스하키 팀, 강릉 대회 참가 신청..통일부 승인할 듯

박성윤 기자 입력 2017. 3.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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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달 초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통일부는 28일 "북한이 최근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을 거쳐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북한,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북 경기는 다음 달 6일 오후 9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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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아이스아레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북한이 다음 달 초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통일부는 28일 "북한이 최근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을 거쳐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제 관례에 따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북한의 대회가 참가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 2 그룹 A(4부 리그) 경기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북한은 4월 1일∼9일 일정으로 방한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선수 20명, 코치와 지원 인력 10명 등 30명으로 선수단이 구성됐다.

평창 동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북한,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북 경기는 다음 달 6일 오후 9시로 예정돼 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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